[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조규일 시장이 지난 9일 오후 시청 5층 상황실에서 자전거동호회 'Team 바람소리 '회원 6명과 함께 3월 '시민과의 데이트'시간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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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일 진주시장이 9일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자전거동호회 'Team 바람소리 회원 6명과 함께 3월 시민과의 데이트 시간을 갖고 있다.[사진=진주시]2021.03.10 news2349@newspim.com |
Team 바람소리는 2009년 '진주MTB클럽 바람소리'로 시작, 2017년 지금의 동호회 명칭으로 변경해 현재 32명의 정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지난 해 전북 전주시에서 열린 '전국 자전거 라이딩 배틀' 시상식에서 우수팀 부분 전국 2위를 수상했다.
산악자전거 동호인들은이날 등산객들과 공생하며 자전거를 탈 수 있는 방안에 대한 검토와 CCTV 설치 보완과 같은 자전거도로의 환경개선 등을 건의했다.
조규일 시장은 "올해도 많은 예산을 투입하여 자전거 도시 진주의 가치를 높이는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면서 "많은 시민들이 자전거를 이용해 건강한 여가생활을 즐기고 또한 깨끗한 녹색환경을 우리 아이들에게 남겨준다면 더없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지난해 연말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0 자전거 이용 활성화 우수단체 '공모에서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하며 2019년도 장관 표창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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