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포천시는 ㈜선운(필로스cc)과 청계호수 자연경관을 활용한 테마가든 조성사업을 위한 투자협정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테마가든 사업 조성 부지.[사진=포천시] 2021.03.09 lkh@newspim.com |
선운은 청계호수 일대 2025년까지 단계별로 약 1200억 원을 투자해 숲속 야영장(8000㎡)과 물놀이 시설(6350㎡), 미로공원(6380㎡), 키즈&스포츠파크(6000㎡), 알파인코스터(1700m)를 설치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시는 테마가든 조성사업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한다.
시는 이번 사업이 포천 북동부권역(일동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윤국 시장은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청계호수 테마가든 조성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것"이라며 "힐링과 체험, 휴양 관광시설 도입과 체계적인 개발로 수도권 북부 핵심 관광거점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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