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김창룡 전북경찰청장이 9일 경찰청과 전북도청, 서노송동 문화예술촌 등 전북지역 치안현장을 방문했다.
김 청장은 먼저 마약범죄수사대,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 사이버범죄수사대를 방문해 텔레그램 마약사범 등 피의자 검거에 이바지한 유공자에 대한 격려하고 국민중심의 책임수사가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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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룡 청장이 수사대 방문을 마치고 전북지역 치안현장 방문을 위해 청사를 나서고 있다[사진=전북경찰청] 2021.03.09 obliviate12@newspim.com |
이어 전북도청을 방문해 송하진 지사 등 도청 관계자와 환담 및 간담회를 갖고 오는 7월 전면 시행을 앞두고 있는 자치경찰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양 기관에서 추진 중인 상황을 공유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전주시와 경찰, 지역 예술인들이 협력해 성매매집결지를 문화예술마을로 탈바꿈 시켜 지난해 범죄예방 대상을 수상한 서노송동 문화예술촌 정비사업 현장을 둘러보고 범죄예방을 위한 민·관·경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창룡 경찰청장은 "경찰이 여성·아동·노인 등 사회적 약자가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도민에게 든든한 이웃경찰로서 존경과 사랑을 받는 전북경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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