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사건·사고

속보

더보기

국수본부장 "'LH 땅 투기 의혹' 수사에 경찰 역량 보여줄 것"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검찰에 맡겨야 한다는 의견 동의 어려워"
고소·수사의뢰 등 조사…자체 첩보로 별도 수사 병행
내부정보 이용·투기 여부 규명에 수사 성과 달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남구준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국수본부장)이 '한국토주지택공사(LH) 직원 땅 투기 의혹'과 관련, 경찰 역량을 동원해 수사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8일 경찰에 따르면 남구준 국수본부장은 이날 오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취임 후 첫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LH 직원 땅 투기 의혹 수사와 관련해 "사명감을 갖고 수사 역량을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 국수본부장은 경찰이 부동산 불법 투기 등 관련 수사에 전문성을 갖췄다고 역설했다. 검찰과 비교해 경찰 수사 역량이 떨어진다는 일각의 지적을 반박한 것이다.

남 국수본부장은 "과거 1·2기 신도시 투기 수사 당시 컨트롤타워는 검찰이 맞지만 관련 부처가 파견가고 경찰도 같이 참여했다"며 "상당수 성과가 경찰에서 나온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찰이 그동안 부동산 특별 단속을 계속했고 역량을 축적했다"며 "검찰에 이번 수사를 맡겨야 한다는 의견에 동의하기가 어렵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남구준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국수본)이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정세균 국무총리에게 보고를 위해 입장하고 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임직원의 신도시 투기 의혹 사건 수사를 총괄 지휘한다. 2021.03.08 kilroy023@newspim.com

국수본은 지난 2일 LH 직원 땅 투기 의혹이 불거지자 3일 뒤인 지난 5일 '부동산 투기사범 특별수사단'을 꾸렸다. 국수본 수사국 내 반부패수사과와 중대범죄수사과, 범죄정보과는 물론이고 3기 신도시 예정지를 관할하는 경기남부경찰청·경기북부경찰청·인천경찰청 등 3개 시·도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 등이 특별수사단으로 편성됐다.

국수본 수사 방향은 ▲시민단체의 LH 직원 고발·고소 ▲지방자치단체의 수사 의뢰 ▲투기 관련 경찰 자체 첩보 수집·조사 등이다. 국수본은 향후 수사 범위와 대상을 확대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현재 국수본은 한 시민단체가 투기 의혹으로 LH 직원을 고발한 사건과 관련해 고발인 및 참고인 조사를 마쳤다.

국수본은 "특별수사단을 발족하고 범죄정보과도 동원했다"며 "첩보를 발굴해서 다방면으로 수사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정부합동조사단이 (투기 의혹 관련) 전수조사 중이고 경찰은 고소·고발에 대한 일부 수사에 들어가 있다"며 "지자체가 기초조사를 해서 수사 의뢰 들어오는 게 있으면 배정해서 수사를 한다"고 부연했다.

이번 수사 성과는 LH 직원들이 내부정보를 이용했는지와 함께 투기 여부 규명에 달려 있다는 평가다. 부동산 투기와 투자는 한끗 차이다.

국수본 관계자는 "저쪽은 투자라고 얘기하겠지만 이를 깨는 게 수사 능력"이라며 "투기였다면 증거자료를 확보하고 추궁해서 투기가 투자로 되는 일이 없도록 모든 가능성에 대해서 수사를 하겠다"고 했다.

앞서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과 참여연대는 LH 직원들이 지난달 발표된 광명·시흥 신도시 지구 내 약 7000평 토지를 사전 매입한 의혹을 제기했다. 정부는 국무총리실과 국토교통부 등이 참여하는 합동조사단을 꾸려 관련 의혹 전수조사에 나섰다.

 

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유승은 슬로프스타일 결선 19일로 연기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2관왕에 도전하던 유승은(성복고)의 결선 무대가 폭설로 잠시 멈춰 섰다. 올림픽 조직위원회는 17일(한국시간) "악천후로 스노보드 여자 슬로프스타일 결선이 연기됐다"며 18일 오후 10시30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리비뇨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스노보드 여자 슬로프스타일 결선이 열릴 예정이던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 파크에 폭설이 내려 경기가 연기되자 조직위 직원들이 전광판과 피니시 라인 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2026.02.17 zangpabo@newspim.com 해당 경기는 이날 오후 9시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탈리아 알프스 지역인 리비뇨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기상이 악화돼 일정에 차질이 빚어졌다. 유승은은 이번 대회 스노보드 여자 빅에어에서 3위에 오르며 한국 선수단에 대회 두 번째 메달을 안겼다. 특히 한국 여자 스노보드 선수로는 사상 첫 올림픽 메달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17일 프리스타일 스키 여자 에어리얼 결선이 폭설로 지연되자 선수들이 눈밭에 앉아 기다리고 있다. 2026.02.17 zangpabo@newspim.com 슬로프스타일에서는 예선 3위로 12명이 겨루는 결선에 진출해 있다. 슬로프스타일은 레일과 점프대 등 다양한 기물로 구성된 코스를 통과하며 기술 완성도를 평가받는 종목이다. 빅에어에서 이미 새 역사를 쓴 유승은은 슬로프스타일에서 한국 여자 스노보드 최초의 올림픽 멀티 메달에 도전한다. 다만 변수는 날씨다. 설원 위 경쟁은 잠시 미뤄졌지만, 유승은의 도전은 현재진행형이다. zangpabo@newspim.com 2026-02-17 20:33
사진
북한 노동당 9차 대회 임박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노동당 제9차 대회에 참석할 대표자들이 16일 평양에 도착했다고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17일 보도했다. 중앙통신은 "우리 당과 국가 역사에서 중대한 정치적 사변으로 되는 조선노동당 제9차 대회가 열릴 시각이 바야흐로 다가오고 있다"면서 "당 대회의 준비사업이 마무리되고 성스러운 새 행정의 전위에서 활약할 전당의 대표자들이 대회장으로 출발했다"고 전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7일 노동당 제27차 정치국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는 2월 하순 노동당 9차 대회 개최를 결정했다. [사진=북한매체 종합] 2026.02.17 yjlee@newspim.com 통신은 "당 제9차 대회에 참가할 대표자들과 방청자들이 16일 혁명의 수도 평양에 도착했다"면서 "당 중앙위원회 비서들인 리희용 동지, 김덕훈 동지, 최동명 동지를 비롯한 당 중앙위원회 일꾼들이 대회 참가자들을 따뜻이 맞이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은 앞서 지난 7일 노동당 제27차 정치국 회의를 열어 당 9차 대회를 2월 하순 개최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각 지역 대표들이 평양에 도착함에 따라 이르면 설 명절(북한은 당일 하루만 휴일)을 지난 이번 주말 당 대회가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5년마다 열리는 노동당 대회는 2021년 8차 대회 이후 정책 추진 결과를 평가하고 향후 5년 동안의 대내외 노선을 결정하게 된다. yjlee@newspim.com 2026-02-17 07: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