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정선군이 어린이 보행 안전을 위해 무인교통단속장비를 확대 설치하고 있다.
5일 군에 따르면 최근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실천문화 정착을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어린이 보행 안전문화 확산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무인교통단속장비 설치·운영을 확대하고 있다.
어린이보호구역 노면표시 [뉴스핌 DB] 2020.10.29 ej7648@newspim.com |
군은 지난해까지 정선초등학교 등 9개소에 무인교통단속장비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2억 5000여 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봉양초등학교 등 6개소에 오는 7월까지 무인교통단속장비를 설치한다.
어린이보호구역에 112대 CCTV를 설치해 정선군문화예술회관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 24시간 모니터링과 정선경찰서와 함께 어린이보호구역 불법주정차 단속을 벌이고 있다.
김영환 안전과장은 "지역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보호받을 수 있는 스쿨존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교통환경 개선사업 추진에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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