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고양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안정 지원을 위해 경영환경 개선사업에 참여할 업체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고양시청.[사진=고양시] 2021.03.05. lkh@newspim.com |
시는 이번 사업에 총 1억 원의 예산을 들여 지역 내에 사업장을 두고 창업한 지 3개월 이상 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총 50개 내외의 업체를 선정, 점포 환경 시설개선비를 지원한다.
선정된 업체는 해당 점포의 간판 교체와 인테리어 개선, 상품배열 개선, POS시스템 등 시설개선 비용 중 부가가치세를 제외한 공급가액의 70% 한도로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한다.
고양시는 2018년부터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해까지 총 77개 업체에 1억3000여만 원의 시설개선비를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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