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최근 미주와 유럽 항로 운임이 급등하면서 해운주들이 가파른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05일 11시 50분 현재 팬오션(028670)은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0만 9664주, 10만 3000주 순매수(잠정) 하면서 전일 대비 15.3%(현재가 6770원) 상승하고 있다.
증권사 잠정집계에 따르면 세부 기관별로 보험 등에서 6만 1000주 순매수, 투자신탁에서 1만 6000주 순매수, 연기금이 2만 6000주 순매수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해운, HMM 등도 이날 동반 강세다.
한편 미주 항로 운임이 작년 하반기부터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유럽 항로 운임도 최근 급등했다. 세계 컨테이너선 운임 지표인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에 따르면 북유럽 항로 운임은 1TEU(20피트 컨테이너 1대분)당 4047달러(지난달 26일 기준)를 기록했다. 지난해 10월만 해도 1000~1100달러 선에서 횡보한 점을 감안하면 4개월 새 4배가량 오른 것이다.
[표] 팬오션 외국인ㆍ기관 순매매량 (단위 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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