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동남권광역관광본부는 3일 울산시청 1별관에서 2021년 동남권관광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3일 울산시청 1별관에서 2021년 동남권관광협의회 정기총회[사진=경남도]2021.03.03 news2349@newspim.com |
동남권관광협의회는 부산·울산·경남이 광역 관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구성한 협의회이며 실행조직으로 동남권광역관광본부를 두고 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실질적인 부·울·경 관광 공동체 구축 방안 마련을 위해 동남권 광역관광 활성화 방안 수립 논의와 사업계획을 승인했다.
주요 사업은 △광역관광분야 정보·교통·경제 등 공유체계 구축 △문화체육관광부의 남부권 관광개발 기본구상 수립과 연계한 관광기반 마련이다. 그뿐만 아니라 △부·울·경 소재 관광 스타트업과 연계한 통합 sns 운영 △부·울·경 연계 관광코스 개발 공모 △유명 관광지 영상 제작 및 홍보 △온·오프라인 해외 마케팅 등이다.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부·울·경을 국·내외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체류형 관광지로 더 도약할 수 있도록 함께 발전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동남권광역관광본부 관계자는 "관광 분야는 부·울·경이 공동으로 추진해 시너지를 창출하기 적합한 사무"라며, "동남권관광협의회는 관광 활성화는 물론, 협업을 통해 동남권 지역상생 발전과 글로벌 도시경쟁력을 갖추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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