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 장비에 대해 렌탈사업 본격 진출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 기업금융전문회사인 현대커머셜은 '파이서브(Fiserv)'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키오스크(터치스크린 방식의 정보전달 시스템인 무인단말기) 렌탈 상품'을 출시 했다고 3일 밝혔다. 파이서브는 글로벌 지불/결제 솔루션 업체다.
현대커머셜은 비대면 트렌드로 무인 점포가 확대되는 흐름에 맞춰 새로운 결제 디바이스인 키오스크에 대한 렌탈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대커머셜은 이번에 출시하는 키오스크 렌탈 상품을 포함해 디지털 사이니지, 사업용 로봇 등 4차 산업 혁명의 키(Key) 아이템에 대해서도 금융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2021.03.03 tack@newspim.com |
현대커머셜 키오스크 렌탈은 월 9만 원대 렌탈료로 3년동안 사용하고, 교체 시기에 맞춰 반납하는 신개념 상품이다. 렌탈 기간이 종료되면 사용기간 5년 내에 재렌탈이 가능하고, 사용기간 동안은 파이서브(Fiserv)에서 무상으로 A/S를 제공한다.
현대커머셜 관계자는 "현대커머셜은 디지털 시대와 4차 산업혁명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춰, 고객 맞춤형 렌탈 상품을 확대하고 지속적으로 고객 친화적인 금융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커머셜 키오스크 렌탈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파이서브(Fiserv)와 가맹점 계약 시 현대커머셜 렌탈 계약서를 작성하면 된다. 렌탈 상담과 계약은 비대면으로 진행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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