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개발·에너지 전문기업으로 체질 전환
[서울=뉴스핌] 유명환 기자 = 한양이 올해 1분기(1~3월) 주택사업과 에너지사업부문에서 1조원에 육박하는 수주를 달성했다.
[서울=뉴스핌] 천안풍세 조감도.[사진=한양] 유명환 기자 = 2021.03.02 ymh7536@newspim.com |
한양은 천안, 향남, 아산 등 3개 현장에서 약 8141억원 규모의 주택사업을 잇따라 수주했다고 3일 밝혔다. 앞서 지난 2월 한양은 1116억원 규모의 고흥만 수상태양광 EPC(설계·조달·시공) 사업을 마수걸이 수주했다.
이는 한양이 주택개발·에너지 전문기업으로 체질전환을 위해 각 부문별 경쟁력을 키워온 결실이 가시화된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 같은 수주 성과는 한양이 주택개발·에너지 전문기업으로 체질전환을 위해 각 부문별 경쟁력을 키워온 결실이 가시화된 것으로 해석된다.
한양 관계자는 "주력사업인 주택사업 부문은 민간주택, 공공택지 뿐만 아니라 도시정비사업·공모사업·민간제안형 개발사업도 적극 공략할 계획"이라며 "미래사업인 에너지사업 부문도 육상 및 수상 태양광 사업·동북아 LNG 터미널 사업·광양바이오메스 발전소 등 현재 추진 중인 사업들의 성과를 가시화하며 주택개발·에너지 기업으로 입지를 확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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