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뉴스핌] 고종승 기자 = 권익현 전북 부안군수가 "지속가능한 부안실현을 위해 비상한 각오로 대응할 것"을 천명했다.
권 군수는 2일 군청 대강당에서 열린 3월 열린 공감의 날 행사에서 "30년 뒤 지역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부안실현을 위해 비상한 각오로 관내 거주지로의 주소이전에 적극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권익현 부안군수가 2일 열린 공감의 날을 주재하고 있다.[사진=부안군]2021.03.02 lbs0964@newspim.com |
이어 "조직 전반에 청렴문화를 정착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조직으로의 쇄신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달라"며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미래먹거리 수소산업 육성, 부안형 푸드플랜 구축을 통한 먹거리 순환체계 확립, 궁항 마리나 및 세계잼버리 성공개최를 통한 글로벌 휴양관광도시 도약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주민불편 해소 및 군민의 복리증진에 기여한 유공으로 부안해양경찰서 위도파출소 이승표 경사, 김성문 경사, 이승곤 상경이 부안군수 표창을 받았다.
수상자들은 지난달 14~15일 위도 전역이 정전될 때 항공기를 이용해 위도발전소 배터리 충전기를 긴급 이송해 주민들이 불편 없이 전기공급을 받을 수 있도록 기여했다.
권익현 군수는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을 시작으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이 시작됐다"며 "백신 예방접종에 대한 군민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 접종지침을 반드시 준수하고 백신별 특성에 맞는 보관과 접종에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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