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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김종인 "안철수로 단일화되면 서울 승리 불가능할 거라 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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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뉴스핌에 밝혀 "安, 확정 단일후보 아냐...기호 얘기할 자격 없어"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일 "안철수 후보로 단일화가 되면 서울시장 선거를 절대 승리하지 못한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안 후보가 무소속이였으면 다른 방법이 있을 수 있는데 그게 아니지 않나"라며 "본인이 단일후보로 확정되지도 않았는데 기호 4번이니, 2번이니 그런 이야기를 할 자격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좌)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우) 2021.01.07 kimsh@newspim.com

앞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1일 금태섭 후보와의 야권 서울시장 후보 단일화 경쟁에서 승리하며 1차 단일화의 성공적인 결과를 이끌어냈다. 안 대표는 이후 제1야당인 국민의힘 후보와 2차 야권 후보 단일화에 나설 예정이다. 현재 국민의힘 내에서는 나경원·오세훈 후보 중 한 명이 안철수 대표와 범야권 단일후보를 놓고 맞붙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전날 안철수 후보가 금태섭 후보와의 제3지대 경선에서 승리한 후 관심은 안 후보와 국민의힘 후보와의 최종 단일화로 급격히 옮겨가고 있다. 

특히 안 후보가 국민의힘 후보와의 경선에서 승리했을 때 국민의힘 기호인 2번으로 나서느냐, 아니면 안 후보의 정당인 국민의당 번호인 4번으로 출마를 할 것이냐에 대해 정가의 이목이 집중됐다.

안 후보는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의힘 후보가 선출되는 즉시 만나겠다"며 신속한 단일화 협상 의지를 보였다. 다만 국민의힘 입당 또는 합당을 통해 기호 2번으로 출마할 생각이 없다는 뜻을 에둘러 내비쳤다. 

안 후보는 전날 SBS 8뉴스에 출연해 '안 후보로 최종 단일화가 됐을 경우 국민의힘과 합당해 기호 2번으로 선거에 출마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라는 질문에 "야권 단일화 과정이라는 것 자체가 단일후보로 선출된 후보를 중심으로, 그 후보의 의견을 존중해 치르는 것"이라며 "그것이 단일화 취지에 맞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이에 제1야당 대표인 김 위원장도 강경한 태도를 보였다. 그는 전날 한 언론사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안 후보가 기호 2번으로 출마하지 않으면 선거운동을 해줄 수 없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 역시 전날 MBN에 출연해 "안 후보가 우리 당에 들어와서 기호 2번을 달고 나가는 게 승리에 도움될 것이라고 본다"며 "안 후보가 4번 국민의당 기호를 달고 끝까지 가면 2번 국민의힘을 지지하는 분들이 얼마나 자발적으로 안 후보의 선거운동을 도와주고 투표장에 가서 찍어줄지 걱정된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최종 후보를 가리기 위해 이날부터 오는 3일까지 나경원·오세훈·오신환·조은희 서울시장 예비후보, 박형준·이언주·박성훈 부산시장 예비후보의 여론조사를 실시한다. 100% 일반 시민 여론조사로 이뤄질 계획이다.

국민의힘은 오는 4일 서울·부산시장 최종 후보를 발표, 안 후보와의 야권 단일화를 위한 실무협상에 나설 예정이다.

taehun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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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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