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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정치권] 與野,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자 단일화 국면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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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민주당 후보, 대표 공약 철회 맞닥뜨려
'기호 2번 안철수' 놓고 국민의힘-국민의당 협상 돌입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4·7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두 거대 정당의 후보 단일화 국면이 본격화된다. 박영선 후보를 공천한 더불어민주당은 김진애 열린민주당 후보와 조정훈 시대전환 대표와의 단일화를 시도한다. 국민의힘은 나경원·오신환 전 의원과 오세훈 전 서울시장·조은희 서초구청장의 경선을 마친 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단일화에 나설 전망이다.

다만 두 정당 모두 소수 정당의 '도전'을 받고 있다. 범여권 후보인 김진애 열린민주당 후보는 TV토론 배심원 판단과 여론조사, 선거인단 투표를 합산한 2011년 박원순-박영선 모델을 고집하고 있다. 조정훈 후보도 정책 토론이 전제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국민의힘은 이미 일반인 여론조사 100%로 자당 경선규칙을 정한 만큼 상대적으로 순조로워 보인다. 하지만 범야권은 '지지도가 높은 소수정당 후보, 조직력을 갖춘 거대 정당'이라는 이해 관계가 첨예한 만큼 여론조사 질문 등을 놓고 치열한 협상을 벌일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1일 오후 백범 김구 등 독립운동가 7분의 영정이 모셔져있는 서울 용산구 효창공원 내 의열사 등을 참배한 뒤 독립유공자 후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21.03.01 dlsgur9757@newspim.com

◆ 박영선, 김진애·조정훈과 범여권 후보 단일화 돌입…단일화 방식부터 난항

더불어민주당은 1일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로 박영선 전 중소기업벤처부 장관을 공천했다. 남은 순서는 범여권 후보 단일화다. 민주당은 국회의원 사퇴시한인 오는 8일 이전까지 열린민주당과 시대전환의 후보 단일화를 이뤄내겠다는 구상이다. 그러나 소수 정당이 내건 단일화 조건이 만만치 않은 만큼 자연스럽게 단일화가 성사될지는 의문이다.

김진애 열린민주당 후보는 지난달 28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대일 토론, 스탠딩 토론, 자유토론을 해 서울시민께 우리가 얼마나 준비된 후보이고 얼마나 유능한 후보인지 보여주자"라며 "토론 배심원단의 평가를, 시민 선거인단의 평가를, 양당 당원들의 평가를 받자"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울시장 후보 등록일 18일까지 2주 이상 남아 있다"며 "투표용지에 이름이 인쇄되는 4월 2일까지라면 한 달 이상 남아있다"고 말했다. 사실상 국회의원 사퇴도 불사하겠다는 의미다. 여기에 김 후보는 단일화 조건으로 '21분 다핵도시·수직정원 도시 공약 철회'를 내걸었다. 둘은 박영선 후보의 대표 공약이다.

조정훈 시대전환 후보는 정책경쟁을 강조한 바 있다. 조 후보는 앞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민주당, 열린민주당과의 선거 연대 협상 과정은 기계적이고 공학적인 단일화 공식을 따르지 말아야 한다"며 "다단계 경쟁우위독식의 여론조사 단일화 방식과 비현실적인 국민참여방식으론 시민여러분들의 지지를 받을 수 없다"고 밝혔다. 다만 "선호하는 룰은 없다. 매우 유연하게 접근할 것"이라며 협상 여지는 열어뒀다.

민주당은 우선 협상 여지를 열어뒀지만 범여권 후보가 제안한 단일화 방식에 대해서는 회의적이다. 민주당 관계자는 1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당 지도부에서 단일화 협상을 진행할 것"이라면서도 "2011년은 정치권 밖에 있던 후보가 지지율이 높고 정치권 내 후보 지지율이 낮았다. 2011년 박원순-박영선 단일화 모델은 지금 상황과는 맞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서울시장 보궐 선거에 출마한 안철수 국민의당 예비후보가 지난달 2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KNK디지털타워에서 열린 안철수 국민의당 예비후보와의 단일화 2차토론에 앞서 준비를 하고 있다. 2021.02.25 photo@newspim.com

◆안철수, 나경원·오세훈·오신환·조은희 승자와 단일화…'기호 2번 안철수' 성사 될까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1일 이변 없이 제3지대 후보로 선출됐다. 안 대표가 금태섭 후보와의 단일화 직후 "국민의힘 후보가 선출되는 즉시 만나겠다"고 밝힌 만큼 이번 주 후반부터 범야권 단일화 협상이 이어질 전망이다.

안 대표는 이날 단일화 발표 직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최종 후보 선출을 위한 과정은 신속하게 이뤄져야 한다"며 "정권교체를 위해 경쟁과 동시에 서로 돕고 지원하는 동반자이자 협력자임을 선언하고, 국민이 공감하고 후보도 공감하고 지지층도 만족하는 아름다운 단일화 방식에 대한 합의가 바로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썼다.

국민의힘은 앞서 '여론조사 100%'로 경선룰을 정한 바 있다. 개인 지지도가 높은 안 대표를 염두에 뒀다는 해석이 나오기도 했다. 또 당 일각에서는 다만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28일 오신환, 오세훈, 나경원, 조은희 예비후보를 만나 "야권 단일화 문제가 대두되고 있지만 국민의힘 후보가 반드시 단일화를 이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최종 후보 등록일은 내달 18~19일이다. 국민의힘 최종 후보 발표 시점이 4일인 점을 고려하면 시간 여유는 2주 뿐이다. 여기에 여론조사 기관과 방식, 여론조사 질문과 토론 일정도 협의해야 한다.

또 '기호 2번'을 위한 안 대표의 국민의힘 입당 주장도 거론될 전망이다. 안 후보가 최종 단일후보로 선정될 경우 투표용지 윗자리 '기호 2번'을 내주기 위해서라도 안 후보가 입당을 하거나 국민의당과 국민의힘이 합당을 해야한다는 주장이다.

유승민 전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의원은 28일 MBN '정운갑의 집중분석'과의 인터뷰에서 "안 후보가 기호 4번을 달고 끝까지 선거에 가면 2번 국민의힘을 지지하는 분들이 얼마나 자발적으로 안 후보에게 투표할지 걱정"이라며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이) 하나가 되는 게 당연히 맞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의힘은 오는 4일 서울시장 후보 공천을 마무리한다. 안 후보와 국민의힘 후보의 TV토론은 3월 둘째 주에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후 3월 15~16일 여론조사를 거쳐 후보 등록 전날인 17일 야권 단일후보를 발표할 것으로 관측된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달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서울시장 예비후보 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왼쪽부터 정진석 공천관리위원장, 조은희·오세훈 예비후보, 김 위원장, 오신환·나경원 예비후보. 2021.02.28 mironj19@newspim.com

with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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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민주 지지율 고공행진, 野 19% [서울=뉴스핌] 이재창 정치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소폭 하락했으나, 60% 중반대의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이 46%로 국민의힘에 두 배 이상 앞섰다. 국민의힘의 지지율은 20%에도 미치지 못했다. 특히 국민의힘의 전통적인 강세 지역인 대구·경북(TK)과 부산·울산·경남(PK)에서도 민주당이 약진하는 모양새다. 민주당은 TK에서 국민의힘과 동률을 기록했고, PK에서는 오차 범위 밖에서 앞섰다. 국민의힘은 6·3 지방선거에서 TK와 PK의 수성도 자신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24일 청와대 본관에서 11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주가 상승·부동산 정책 긍정…고환율·민생 어려움 부정 요인  한국갤럽이 지난 24~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에게 이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잘하고 있다'는 긍정 평가가 일주일 전 조사에 비해 2%포인트(p) 하락한 65%로 나타났다.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4%로 1%p 줄었다. 10%는 의견을 유보했다. 긍정 평가 요인으로는 '경제·민생'(17%)과 '외교'·'부동산 정책'(이상 8%)이 꼽혔다. 부정 평가 요소로는 '경제·민생·고환율'(17%)과 '외교'· '부동산 정책'· '도덕성 문제·자격 미달'(이상 7%)을 지적했다. 경제·민생과 부동산 정책은 긍정과 부정 평가의 주요 요인으로 동시에 꼽혔다. 평가가 지지층과 반대층으로 갈린 것이다. 주가 상승과 이 대통령의 다주택자와의 전쟁이 긍정 요인이었던 반면 고환율과 민생의 어려움은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3∼25일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이날 공개한 전국지표조사(NBS)도 비슷한 흐름이었다. NBS에선 지지율이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 대통령 지지율은 직전 조사보다 2%p 오른 69%였다. 부정 평가 응답은 22%로, 지난 조사보다 2%p 하락했다. 전 지역에서 긍정 평가가 부정 평가보다 높았으며, 대구·경북(49%)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긍정 평가가 50%를 넘겼고, 20대 이하(46%)를 제외한 전 연령에서도 마찬가지였다. ◆PK 민주당 35% vs 국힘 26%…서울 3배 차이    갤럽의 정당 지지율은 민주당이 46%로 국민의힘(19%)을 압도했다. 민주당은 전주와 동일했고 국민의힘은 1%p 떨어졌다. 이어 개혁신당(3%), 조국혁신당(2%)과 진보당(1%) 순이었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층이 국민의힘보다 높은 27%였다. 특히 TK에서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27%로 동률을 기록했다. 반면 PK에서는 민주당(35%)이 국민의힘(26%)을 오차 범위 밖에서 앞섰다. 진보층의 77%가 민주당을 지지한 반면 보수층의 국민의힘 지지는 50%에 머물렀다. 보수층 절반만 지지한다는 의미다. 중도층에서는 민주당 44%, 국민의힘 13%, 무당층 31%였다. 나머지 지역은 민주당이 크게 앞섰다. 서울은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각각 45%, 15%로 세 배 차였고, 인천·경기(49%, 17%), 대전·세종·충청(49%, 22%), 광주·전라(69%, 5%) 등이었다. 갤럽 조사는 무작위로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한 전화 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진행됐으며(응답률 12.6%)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p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사진=뉴스핌 DB] ◆NBS 조사선 李지지율 70% 육박…중도층 격차 커   NBS도 비슷한 흐름이었다. 민주당 46%, 국민의힘 18%였다. 지난 2주 전 조사와 비교해 민주당은 3%p, 국민의힘은 1%p 상승했다. 조국혁신당과 개혁신당은 각각 2%, 진보당은 1%를 차지했다. 특히 중도층에서는 민주당이 41%로 국민의힘(11%)과의 격차가 더 컸다. 민주당은 전 연령에서 국민의힘에 앞섰고, TK를 제외한 전 지역에서 국민의힘에 우위를 보였다. TK는 민주당 25%, 국민의힘 26%, 개혁신당 4%, 진보당 2%, 조국혁신당 1% 순이었고, '그 외 다른 정당'은 3%, '지지하는 정당 없음'은 38%였다. TK 지지율은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팽팽했다. 특히 이 지역의 무당층이 38%에 달한 것은 국민의힘에 실망한 합리적 보수층과 중도층이 대거 중간 지대로 이동한 영향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의 윤어게인 노선 갈등과 공천 내홍이 결정적인 요인으로 꼽힌다. NBS는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p다. 응답률은 21.3%였다. ◆이대로라면 민주당 지방선거 압승…국힘 출구 못 찾아  두 조사에서 이 대통령과 민주당이 국민의힘을 압도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60% 중반대의 지지율을 이어갔고, 민주당의 지지율(46%)도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국민의힘의 지지율은 20%에 미치지 못했다. 윤어게인 노선 갈등과 공천 내홍이 결정타였다. 이대로라면 민주당의 지방선거 압승이 예상된다. 국민의힘은 전통적인 강세 지역인 TK와 PK 수성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민주당 대구시장 후보로 유력한 김부겸 전 총리가 국민의힘의 모든 경선 후보에 앞선다는 조사 결과도 있었다. 총체적 위기 상황을 맞은 국민의힘은 여전히 출구조차 찾지 못하고 있다.  leejc@newspim.com 2026-03-27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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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 탄 차량 전복·체포 [서울=뉴스핌] 이웅희 기자·한지용 인턴기자 =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50)가 또 '음주 또는 약물 운전'(DUI·Driving Under the Influence) 혐의에 연루돼 체포됐다.  미국 ABC 방송과 AP통신 등에 따르면 우즈는 2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틴 카운티 주피터 아일랜드 인근 도로에서 차량을 운전하던 중 사고를 일으킨 뒤 경찰에 체포돼 구금됐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타이거 우즈. [사진=로이터] 2026.03.19 psoq1337@newspim.com 사고는 이날 오후 2시를 넘긴 시점에 발생했다. 우즈가 몰던 차량은 왕복 2차선 도로에서 다른 차량과 충돌한 뒤 전복된 것으로 전해졌다. 우즈는 큰 부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우즈의 상태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음주 또는 약물 영향 아래 운전을 했다고 의심했고, 곧바로 체포했다. 현재까지 우즈가 술에 취한 상태였는지, 약물 복용에 따른 것인지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우즈의 교통사고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2021년 2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인근에서 차량 전복 사고를 당해 다리 등에 중상을 입고 장기간 재활 치료를 받은 바 있다. 당시 경찰은 과속과 운전 부주의를 사고 원인으로 지목했으며, 음주나 약물 정황은 없다고 결론 내렸다. 타이거 우즈. [사진=로이터] 또한 우즈는 2017년에도 DUI 혐의로 체포된 전력이 있다. 당시 그는 도로변에 정차된 차량 운전석에서 잠든 채 발견됐으며, 진통제 복용 상태였다고 진술했다. 이후 법정에서 혐의를 인정하고 벌금과 보호관찰, 사회봉사 등의 처분을 받았다. 우즈는 지난해 9월 일곱 번째 허리 수술을 받은 후 선수 생활 연장을 준비해 왔다. 우즈는 다음달 9~12일 열리는 마스터스 출전 여부를 아직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음해 열리는 아일랜드 라이더 컵의 미국 단장직 승낙 여부도 이달말까지 결정해야 하는 상황이다. football1229@newspim.com 2026-03-28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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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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