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장수군은 140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3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장수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본격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장수읍 장수리 북동, 중동, 준비, 하비마을 일원 12만 5359㎡의 구역에 세대공감 어울림센터, 작은목욕탕 증축, 쌈지공원 등을 건립한다.
장수읍 도시재생 뉴딜 계획[사진=장수군] 2021.02.26 lbs0964@newspim.com |
사회기반시설 인프라를 확충하는 것은 물론 상인대학, 청년창업아카데미, 문화동아리 육성 등 주민 역량 강화사업을 통해 도심 기능 쇠퇴 문제 등을 해결한다.
군은 올해 33억원으로 쌈지공원, 작은목욕탕 증축 및 리모델링을 추진하기 위해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했으며 어울림센터 조성을 위한 토지, 건물 보상 협의를 진행 중이다.
군은 도시재생지원센터와 도시재생대학, 주민주도공모사업, 주민협의체 리더교육 등 주민 역량 강화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돕고 스스로 가꾸고 활성화하는 주인 의식을 고취시켜나갈 계획이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