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광주시는 성매매 피해아동‧청소년을 보호하고 성매매 재유입을 방지하기 위한 성매매 피해아동·청소년 전담지원센터 '드림스위치'를 25일 개소한다고 밝혔다.
전담지원센터는 (사)광주여성인권지원센터에서 운영하며 성매매 피해아동·청소년에 대한 긴급구조, 의료·법류지원, 상담지원 등을 총괄한다.
개인별 전문멘토를 지정해 성인이 될 때까지 진학·진로상담 등 지속적인 관리로 생매매 재유입을 방지하고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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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청사 [사진=지영봉 기자] 2020.04.21 ej7648@newspim.com |
피해아동·청소년의 상담은 방문 또는 전화(062-227-8297),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페이스북 메시지 등을 통해 가능하다.
광주시는 성매매 피해아동·청소년을 지원하고 성매매 재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경찰·전담지원센터·성매매피해자 보호시설 등 관련기관과 네트워크를 구성해 공동 대응한다.
경찰이 피해아동·청소년을 발견하면 광주시에 통보하고, 광주시는 전담지원센터와 연계해 피해아동·청소년을 지원하게 된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