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포천시는 선단동 권역 시민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마련된 복합문화공간인 선단도서관이 개관식을 열고 정상 운영된다고 24일 밝혔다.
포천 선단도서관.[사진=포천시] 2021.02.24 lkh@newspim.com |
선단도서관은 선단동 일대 998.34㎡ 부지에 지상 3층 규모로 총사업비 45억5000만 원을 들여 어린이자료실과 독서토론실, 종합자료실, 특성화자료실, 커뮤니티 휴게실, 옥상광장 등을 조성하고 약 2만여 권의 장서를 비치했다.
1층 어린이자료실은 활동적인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하고 2층 종합자료실은 학습실, 특성화자료실을 통합한 개방형 공간으로 배치했다.
또 3층에는 카페형 커뮤니티 휴게실과 옥상광장을 마련해 시민이 더욱 편하게 도서관을 이용 할 수 있도록 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도서관은 이웃과 소통하고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어우러질 수 있는 배움의 공간"이라며 "이번 선단도서관 개관으로 7개의 도서관을 보유해 인구 2만2000명 당 1관을 확보하며 전국 최고의 도서관 인프라를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자세한 운영 정보는 홈페이지(lib.pocheon.go.kr/seondan)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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