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일본 후쿠시마산 생산에서 기준치를 크게 초과한 방사성물질이 검출됐다는 소식에 사조동아원이 상승세다.
23일 사조동아원은 오전 10시 24분 현재 전일 대비 8.93% 오른 1220원에 거래되고 있다. 52주 신고가로, 직전 신고가는 지난 5일의 1195원이다.
최근 5일간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만5169주, 1만1003주 순매수했다. 개인은 6만7367주 순매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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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NHK는 2011년 동일본 대지진으로 원전 사고가 있었던 후쿠시마현의 앞바다에서 잡힌 생선을 검사한 결과, 1㎏당 500베크렐(㏃)의 세슘이 검출됐다고 보도했다. 이는 일본 정부가 정한 식품의 허용 한도(1㎏당 100㏃)의 5배, 후쿠시마현 어업협동조합연합회 자체 기준(㎏당 50㏃)의 10배에 달하는 수치다.
후쿠시마현 앞바다에서 잡은 수산물에서 일본 정부의 기준치를 초과한 방사성물질이 검출된 것은 2019년 2월 이후 2년 만이다. 이번에 검사한 생선 조피볼락은 후쿠시마현 신치마치 해안에서 8.8㎞ 정도 떨어진 곳의 수심 24m 지점에서 잡힌 것으로 알려졌다.
ho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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