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남구는 23일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주민들에게 치매 관련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SNS 홍보단원으로 활동할 주민을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치매인식 개선 SNS 홍보단 모집이 내달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10명 내외이다. 구정에 관심이 많으면서 블로그 및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 활용이 가능한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치매 인식개선 캠페인 [사진=광주 남구청] 2021.02.23 kh10890@newspim.com |
치매인식 개선 SNS 홍보단으로 활동하고자 하는 주민은 남구청 홈페이지(www.namgu.gwangju.kr)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은 뒤 접수 기간 내에 노대동에 위치한 남구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거나 이메일(yunkyoung95@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남구는 SNS 활동 사항과 기타 경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내달 19일께 개별 문자를 통해 최종 합격자를 확정할 방침이다.
치매인식 개선 SNS 홍보단원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활동하며, 남구 치매안심센터 주관 각종 행사 및 프로그램에 우선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또 활동이 뛰어난 홍보단원에 대해서는 상장 등 시상과 함께 자원 봉사활동 시간이 인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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