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파주시는 다음달 1일부터 대형폐기물 수거신청 모바일 앱 '빼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파주시청.[사진=파주시] 2020.02.22. lkh@newspim.com |
그동안 대형폐기물을 버릴 때 슈퍼마켓 등 봉투판매소에서 스티커를 구입하거나 홈페이지를 통해 수수료를 납부할 수 있었다.
홈페이지를 이용할 경우 비대면 납부는 가능하나, 화면이 스마트폰에 최적화 돼 있지 않아 이용에 불편함이 있었다.
시는 ㈜같다와 협약을 체결하고 대형폐기물 모바일 수거 서비스 앱을 도입해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대형폐기물 수거 신청을 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형폐기물을 외부로 운반하기 힘든 노약자 또는 1인 거주자는 모바일 앱을 통해 비용을 추가 납부하고 '내려드림' 서비스도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시민들의 불안을 덜 수 있도록 비대면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깨끗한 환경조성과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모바일 앱 빼기는 구글플레이, 앱 스토어 마켓에서 내려 받아 사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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