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뉴스핌] 이백수 기자 = 이환주 전북 남원시장이 22일 열린 '시정소통의 날'에서 읍면동장들에게 연초 시정 추진에 박차를 가할 것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3월부터는 모든 시정이 보다 역동적으로 부지런하게 움직일 때다"며 "만물이 소생하는 새봄이 되면 영농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겠지만 모든 시정도 추진에 박차를 가해야한다"고 당부했다.
이환주 남원시장이 22일 읍면동장들에게 시정추진에 박차를 가해달라고 주문했다.[사진=남원시] 2021.02.22 lbs0964@newspim.com |
이어 "겨울철에 중단됐던 각종 사업이 재개됨에 따라 해빙기에 따른 각종 안전재해,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부분을 고려, 읍면동장님들께서 1차적으로 그런 지역이 있는지 면밀히 파악해달라"고 지시했다.
또 "지역의 위험요인을 발견 처리하는 부분 등 1차적인 조치는 읍면동장이 책임져야할 부분이니 만큼 새봄을 맞아 위험요소 등을 잘 정비해서 모두의 마음을 환하게 만드는 깨끗하고 안전한 읍면동을 만들어 가자"고 독려했다.
이 시장은 "매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서는 첫 번째 단계가 그에 따른 동향을 사전에 파악하는 일이다"며 "그 첫걸음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업무와 관련한 최대한 네트워크를 높여주고 다음 주까지는 중앙부처에 일제히 출장도 다녀오는 등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또 "부처별 공모사업 추진이 대개 단독으로 한 부서에서 추진하는 것이 아니다보니 다른 지자체와 부서와의 협력 등을 적극적으로 필요한 만큼, 정보 교환 등을 유기적으로 추진하라"고 조언했다.
이환주 시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예상하지 못한 여러 상황이 발생함에 따라 행정도 다변화되고 있다"면서 "올해 새로운 방식의 랜선설명회가 지역 내 동향이나 숙원 사업 방식이 바뀌었어도 충분히 공감되고 해결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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