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제1차 공약시민지원단 회의 개최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교육청이 19일 시교육청 중회의실에서 2021년도 제1차 공약시민지원단 회의를 개최했다.
대전시교육청 전경 [뉴스핌 DB] 2021.02.19 dnjsqls5080@newspim.com |
대전시민들로 구성된 공약시민지원단은 2020년도까지 교육감 공약 이행 현황에 대해 약속된 공약이 예정대로 잘 추진되고 있는지를 점검하고 앞으로의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점검 결과 대부분 공약사업이 정상적으로 잘 추진되고 있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교육환경이 수시로 변화하고 있는 만큼 이에 맞는 유연한 교육과정 운영 필요성이 제기됐다.
또 공약시민지원단은 정책 제안을 통해 자유학년제 시행에 따른 다양한 컨텐츠 제공과 통학로 안전을 위한 시설확충, 교육활동 중 발생한 안전사고의 피해자 치료를 위한 학교안전공제회 홍보 강화 필요 등도 제시했다.
대전시교육청은 지난해 말까지 교육감 공약사업 160개 이행목표 중 완료됐거나 정상추진 중인 공약은 157개라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공약시민지원단에서 주신 제안들을 교육정책에 최대한 반영할 예정이며 공약사업에 필요한 인적·물적 자원을 집중해 공약 마무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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