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뉴스핌]김나래 특파원=유럽 주요국 증시는 18일(현지시간)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 [사진=로이터 뉴스핌] |
범유럽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40포인트(0.82)% 내린 412.70에 마감했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22.34포인트(0.16%)하락한 1만3886.93을 기록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도 93.75포인트(1.40%) 빠진 6617.15,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도 37.51포인트(0.65%) 하락한 5728.33에 마쳤다.
유럽 증시는 상품 가격 상승과 유로 강세로 인해 예상보다 빠른 인플레이션 급등에 대한 우려와 기업들의 실망스러운 실적 보고가 이어지면서 3일 연속 하락 마감했다.
카스텐 브레즈키 ING의 글로벌 매크로 책임자는 "인플레이션의 우려 증가는 유럽 중앙 은행에게 최악의 시나리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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