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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국제 유가의 기준물인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 가격이 18일 아시아 거래 시간대에서 추가 상승해 배럴당 65달러를 돌파했다.
한국시간 이날 오전 10시52분 현재 유럽 대륙간거래소(ICE)의 브렌트유 4월물 가격은 0.4% 오른 65.16달러를 기록 중이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간밤 브렌트유 선물 가격은 1.6% 오른 64.34달러에서 마감가를 형성했다.
같은 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텍사스산원유(WTI) 3월물은 1.1% 뛴 61.81달러에 호가되고 있다.
미국에 불어닥친 한파로 원유 공급에 차질이 생기고 있는 것이 유가를 띄우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아울러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의 감산 조처와 세계 경제 회복 역시 유가를 받치고 있다는 설명이 나온다.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흰색)와 브렌트유(파란색) 선물 가격 추이 [자료=블룸버그통신/ICE·NYMEX] |
bernard02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