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비어 있는 아파트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50대 남성이 경찰에 덜미가 잡혔다.
경찰로고[사진=뉴스핌DB] 2021.02.17 obliviate12@newspim.com |
부산경찰서는 A(50대) 씨를 절도혐의로 구속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7일 오후 2시30분 부산진구 한 아파트에 초인종을 눌러 빈집인 것을 확인, 드라이버를 이용해 잠금장치를 파손후 침입해 귀금속 90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다.
A씨는 이같은 수법으로 시내 일원에서 총 3회에 걸쳐 1000만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CCTV 영상을 확인하다가 담당 형사가 지난 2008년에도 동일수법으로 A씨를 구속한 적이 있어 인적사항을 알아내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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