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적인 사업 구조 및 재원 확보
[서울=뉴스핌] 유명환 기자 = 롯데건설은 지난 16일 서울 서초구 르엘 갤러리에서 엔지니어링공제조합과 부동산 투자 및 개발에 관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하석주(오른쪽) 롯데건설 대표이사와 김수보 엔지니어링공제조합 이사장이 서울 서초구 서초동 르엘 갤러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건설] 유명환 기자 = 2021.02.17 ymh7536@newspim.com |
엔지니어링공제조합은 엔지니어링 및 에너지산업, 지식기반 산업의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1989년 설립된 전문공제기관으로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특수법인이다. 2021년 1월 말 기준 2786개사의 조합원이 가입돼 있으며 자산 규모는 1조6000억 원이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엔지니어링공제조합은 사업 초기 발생하는 토지 확보 및 각종 사업 비용에 대해 조합 보유 자금 등을 출자해 수익 창출을 기대할 수 있고 롯데건설은 안정적인 사업 구도 및 재원 확보를 통해 부동산 개발사업의 안정성을 확보하는 효과를 보게 될 전망이다.
양사는 각종 부동산 개발사업에 드는 금융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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