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뉴스핌] 박경용 기자 = 전북 무주군은 '부남 금강변 관광자원 활성화사업'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17일 실시설계에 따른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부남 금강변 관광자원 활성화사업 세부내용과 설계방향을 공유하고 사업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관련 공무원과 용역사,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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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청[사진=뉴스핌DB] 2021.02.17 mujunews@newspim.com |
부남 금강변 관광자원 활성화사업은 관광 기반시설을 구축한다는 취지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2024년까지 190여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부남면 대유리 인근에 금강레포츠센터와 캠핑장, 생태테마공원, 래프팅계류장, 전망대, 에코로드(출렁다리)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최영길 관광진흥과 관광지조성팀장은 "금강 주변을 자연친화적으로 자원화 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며 "부남면 금강변 체육공원 일원을 사람들이 즐겨 찾는 관광지로 만들어 침체된 지역과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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