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강릉시는 지역 균형 발전과 상습 정체를 해소하고 지역주민의 편익을 제공하고자 시가지 도시계획도로개설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강릉시 홍제교 전경.[뉴스핌DB]2021.02.17 grsoon815@newspim.com |
이번 사업은 지난 2016년부터 추진 중인 입암동 금호아파트 일원과 율곡로(구 7번국도)를 직접 연결하는 사업으로, 기존 청량동 회전교차로를 경유해 진입해야 했던 불편함을 해소하고 교통 연계성을 확보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시는 2016년 주민설명회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20년 2월부터 공사 착공하여 2021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율곡로(구 7번국도)와 진·출입 접근성을 확보하기 위해 종점부에는 회전교차로도 설치될 계획이다.
시는 지난 9월에 홍제교 개통과 연계해 강릉 남부권과 북부권을 연결하는 내곡동 하나로마트~명주초교 도로개설을 추진해 올해 준공할 예정이다.
시는 해당 도로는 총연장 120m의 왕복 4차선의 도로로 내곡동과 홍제교를 직접 연결하는 도로로 올해 개통되면 강릉 남부권의 상습 교통 체증 해소와 교통망 개선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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