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보안시설이 취약한 전국 재래시장을 돌며 금품을 훔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 1월29일 부산진구 한 마트 CCTV영상[사진=부산진경찰서] 2021.02.16 news2349@newspim.com |
부산진경찰서는 A(30대)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상습절도)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9일 0시13분께 부산진구 부전시장내 한 마트 출입문을 부수고 침입해 현금 등 7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A씨는 지난해 12월부터 2021년 1월29일까지 전국 재래시장을 돌며 총 11회에 걸쳐 122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CCTV로 동선을 추적해 모텔에 투숙 중인 A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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