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안재용 기자 = 나경원 국민의힘 서울시장 예비후보는 15일 서울 마포구 누리꿈스퀘어 연구개발타워 스카이브릿지에서 진대제 전 정보통신부 장관과 함께 상암일대 정책비전을 발표했다.
나 후보는 이날 "제2의 디지털미디어시티(DMC), 100층이 넘는 랜드마크 건물 등을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나 후보는 "이미 DMC를 활성화하는 것도 있지만, 수색역을 넘어 제2의 DMC를 놓겠다. 더블 DMC 시대가 이뤄질 것"이라며 "영화 승리호의 성공을 가능하게 한 것이 시각적 특수효과를 담당 기업이 있어서인데 그 스튜디오가 상암에 있다. 더블 DMC는 새 문화관광산업 결합의 관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그동안 100층 이상 건물 허가가 항로 등 여러 이유로 무산됐는데 사업성 있도록 규제를 풀어서 100층 이상 랜드마크를 유치해 서울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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