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에서 밤사이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3명에 그쳐 6일만에 다시 한자릿수를 보이며 크게 감소세를 보였다.
14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발생한 추가 확진자 3명은 모두 지역감염 사례로 이날 오전 0시 기준 8478명으로 소폭 늘어났다.
이 중 지역감염 사례는 8341명이며, 해외유입 사례는 13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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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선별 검체검사[사진=뉴스핌DB] 2021.02.14 nulcheon@newspim.com |
북구 거주 '일가족' 연관 음식점 등 다중이용시설 확진자의 접촉에 의한 n차 감염 사례 1명이 추가 발생했다.
해당 북구 거주 일가족과 음식점 등 다중이용시설 연관 누적 확진자는 모두 31명으로 늘어났다.
또 북구 소재 병원 연관 대구의료원에 공공격리 중이던 환자 1명이 진단검사를 통해 추가 확진됐다.
해당 북구 소재 병원 관련 확진자는 직원과 환자 5명과 n차 감염사례 2명 등 모두 7명으로 불어났다.
밤새 기존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날 발생한 확진자의 지역별 분포는 달서구 1명, 북구 2명 등이다.
대구지역의 이날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148명이며 이 중 129명은 지역 7곳 병원에서, 19명은 지역 내외의 생활치료센터에서 입원(소)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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