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2월 16~26일까지 '예약후 방문신청' 운영
전국 66개 소상공인지원센터에서 예약방문 처리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가 내일부터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방문신청 예약을 받는다.
중기부는 오는 15일 오전 9시부터 버팀목자금 누리집(홈페이지) 또는 콜센터를 통해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방문신청 예약을 접수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중기부는 2월 16일부터 26일까지 11일간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예약 후 방문신청'을 운영한다. 예약 후 방문할 현장접수처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전국 66개 소상공인지원센터다.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오른쪽)과 조봉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오른쪽에서 두번째)이 지난 8일 대전 한민시장을 방문해 민생현장 점검에 나섰다. [사진=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2021.02.09 jsh@newspim.com |
중기부는 2월 1일부터 26일까지 행정정보상으로는 버팀목자금 지급대상이지만 공동대표 위임장,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은 비영리단체 등 자료제출이 필요한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한 '확인지급'을 온라인으로 진행 중이다.
확인지급 대상 중 온라인 본인인증이 불가능하거나 대리인을 통한 지원금 수령을 희망하는 소상공인 등으로 한정해 예외적으로 2월 16일부터 26일까지 현장접수처에 방문해서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줄서기 예방을 위해 방문할 일시와 현장접수처를 미리 예약해야 한다.
온라인 활용이 어려운 디지털 취약계층도 예약 후 방문하면 도움을 받아 온라인으로 버팀목자금을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중기부는 1월 11일부터 설 연휴 전날인 2월 10일까지 31일 동안 소상공인 276만명에 버팀목자금 3조 8339억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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