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경로 불명' 지역 확진자 2명 추가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는 12일 중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기존 감염경로 중심으로 3명(1133~1135번)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뉴스핌 DB] 2021.02.12 gyun507@newspim.com |
확진자가 꾸준히 나오는 가족 구성원에 의한 감염과 관련해 각각 3명이 자가격리 중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대전 1133~1134번 확진자는 중구에 사는 미취학 아동과 70대로 이날 오전 앞서 확진된 대전 1132번 확진자의 가족이며 1132번 확진자는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은 지역사회 감염자이다.
대전 1135번 확진자는 대전 1131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지난 5일 집단감염이 발생한 중구 부사동 행정복지센터발 최초 확진자인 대전 1108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이로써 지난 5일 중구 부사동 행정복지센터에 근무하는 복지도우미 1명(1108번)이 확진된 이후 행정복지센터 관련 확진자는 모두 18명으로 늘었다.
방역당국은 이들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 후 동선 결과를 시 홈페이지 등에 공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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