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미국 정부가 최근 전세계 자동차 생산에 차질을 야기하고 있는 반도체 부족 사태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백악관이 11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언론 브리핑에서 "(행정부가) 공급망에서의 잠재적인 병목요인들을 확인하고 있는 중"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사키 대변인은 이어 미국 정부가 더 많은 일을 하기위해 이해관계자와 무역 파트너들과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바이든 대통령이 동맹들과 함께 핵심 품목의 공급망을 점검하고, 미국 생산을 늘리기 위한 행정명령에 수주 내에 서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 [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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