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현대바이오랜드가 치과용 콜라겐 멤브레인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사용승인 소식에 9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바이오랜드는 이날 오후 3시 17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5.21% 오른 2만5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5일동안 외국인은 8313주 순매도 하고, 기관과 개인은 각각 2만 5470주 순매수, 5만 3189주 순매도 했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헬스케어기업인 현대바이오랜드는 치과용 콜라겐 멤브레인 제품인 '오스가이드(OssGuide)'가 미국 FDA로부터 사용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오스가이드는 임플란트 수술 과정에서 필수로 사용하는 치주조직 재생유도재로, 발치와 이식으로 손상된 잇몸에 직접 부착해 감염을 막고 잇몸 조직의 빠른 회복을 돕는 의료 소재다.
현대바이오랜드는 이번 오스가이드 FDA 사용승인을 발판으로 미국 치과용 콜라겐 멤브레인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미국의 임플란트 시장은 2018년 기준 약 1조 4000억 원 규모로, 전 세계 임플란트 시장 중 31%를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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