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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서 차량 추돌로 10대 동승자 숨져…운전자 등 3명 중상

기사입력 : 2021년02월08일 08:17

최종수정 : 2021년02월08일 08:17

돈사 화재로 돼지 400마리 폐사

[천안=뉴스핌] 송호진 기자 = 충남 천안에서 밤사이 교통사고로 1명이 숨지고 3명이 크게 다쳤다. 돈사 화재로 돼지 400마리가 폐사됐다. 

8일 오전 5시 3분쯤 충남 천안시 동남구 성남면 화성리 한 돈사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돈사 14동 중 1동 150㎡ 자돈사 내 보온재 일부 소실과 자돈 400마리가 폐사됐으며 자체 진화됐다.

경찰로고[사진=뉴스핌DB]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전날 밤 9시 52분쯤 천안시 동남구 용곡동 한 편도 4차선 도로에서 정차된 곡물트레일러 후미를 승용차가 추돌해 사상자 4명이 발생했다.

이 사고로 동승자인 A씨(19)가 숨지고 운전자 B씨(19)등 3명이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경찰은 운전자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shj701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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