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세원 기자 = 지어소프트가 자회사 오아시스의 성장세가 주목된다는 평가에 강세다.
지어소프트는 3일 오전 9시 59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3.47%(500원) 상승한 1만4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하나금융투자는 리포트를 통해 "지어소프트의 자회사 오아시스는 온라인 신선식품 시장 성장에 따라 꾸준히 동반 성장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정민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최근 대기업들의 새벽배송서비스 진출로 인한 산업 내 경쟁심화가 불가피하나 오아시스는 유기농 신선식품에서의 가격경쟁력를 통한 충성고객군 확보로 점유율을 지켜나가고 있다"며 "올해도 공격적인 오프라인 매장 증설, 신규 물류센터 확장, 새벽배송 일 수 증가 등을 통해 가파른 외형성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망한다.
이에 하나금융투자는 올해 지어소프트의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3851억원, 169억원으로 예상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49.3%, 75.6%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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