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김천 본사에서 이사장 취임식 열어
자율주행차와 드론사업 활성화도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권용복 전 국토교통부 항공정책실장이 2일 한국교통안전공단 신임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교통안전공단은 이날 경북 김천 본사에서 권 이사장의 취임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한국교통안전공단 권용복 신임 이사장이 2일 김천 본사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사진=한국교통안전공단> |
권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교통사고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을 가장 우선으로 하겠다"며 "교통안전 외에도 한국판 뉴딜정책의 핵심인 자율주행차와 드론 사업 분야의 활성화를 위해 공단의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 이사장은 1989년 행정고시 33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국토교통부 철도정책과장, 항공안전정책관, 물류정책관, 건설정책국장,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상임위원, 항공정책실장 등을 지냈다.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