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경찰서는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는데 공은 세운 은행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평택 새마을금고 A 지점 은행원인 B 씨 "보이스피싱 인출책이 피해금을 출금하고 있다. 빨리 와 달라"며 112에 신고했다.
경기 평택경찰서는 보이스피싱 피해는 막는데 공은 세운 은행원에게 서장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왼쪽 송병선 서장)[사진=평택경찰서] 2021.02.02 lsg0025@newspim.com |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보이스피싱 피해자의 계좌를 지급 정지해 1700만원의 피해를 막았다.
송병선 서장은 "전화나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검찰, 경찰, 금융감독원을 사칭하며 어떠한 명목의 돈을 요구하거나 금융기관을 사칭하며 저금리 대환대출을 해 준다며 알 수 없는 악성코드 앱 설치를 유도하고 기존 대출금 상환 명목으로 입금을 유도하는 행위는 100% 보이스피싱"이라며 "이러한 전화나 문자메시지를 바로 끊고 차단해 달라"고 당ㅂ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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