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일양약품이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의 러시아 당국 등록을 앞두고 있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1일 코스피시장에서 일양약품은 오전 9시 29분 현재 전날보다 5400원, 10.59% 오른 5만6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일양약품의 '슈펙트'가 만성골수성백혈병 1차 치료제로 별도 임상없이 국내 백혈병 3상 결과로 대체, 러시아 등록 절차를 진행 중이다. 현재 알팜의 종양학 파이프라인에 기재 진행 중이며, 상용화 직전 단계인 것으로 알려졌다.
슈펙트는 일양약품이 2012년에 국산 18호 신약으로 품목허가를 취득한 만성골수성 백혈병 치료제다. 일약품은 지난해 5월 슈펙트를 코로나19 치료제로서 러시아 임상 3상을 진행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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