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올리패스가 29일 52주 신고가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올리패스는 이날 오전 10시 49분 현재 전장 대비 2800원(10.41%) 오른 2만9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직전 신고가는 지난 12월 30일의 2만9600원이다.
수급 현황을 보면, 최근 5일 외국인이 3만6715주 순매수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7090주, 4만9758주 순매도했다.
올리패스는 지난 28일 공시를 통해 OliPass PNA(OPNA) 인공유전자에 대한 물질 및 용도 특허가 싱가포르에 등록됐다고 밝혔다. OPNA는 세포핵 안에서 pre-mRNA와 결합해 Exon Skipping(엑손 결손)을 유도하는 데 특화됐다.
OPNA는 세포 투과성이 우수한 인공유전자로, 올리패스의 RNA 치료제 개발에 기반 물질로 사용되고 있다. OPNA에 대한 원천 물질 특허는 미국, 일본, 유럽 주요 국가 등 전세계 30여 국가에 등록돼 있으며, 해당 원천 물질 특허에 따른 올리패스의 독점적 권리는 2028년 3월까지 유효하다.
회사 측은 "이번 싱가포르 특허 등록을 시작으로 미국, 유럽, 일본 등 전세계 주요 국가들에 특허 등록이 차례로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올리패스의 모든 RNA 치료제 신약 파이프라인은 Exon Skipping 방식에 기반하기 때문에 신규 취득 특허에 의거, RNA 치료제 플랫폼인 OPNA에 대한 사업 독점권을 기존 2028년 3월에서 2036년 말까지 연장하는 효과를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이 기사는 뉴스핌과 금융 AI 전문기업 씽크풀이 공동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AI를 기반으로 생성된 데이터에 기자의 취재 내용을 추가한 'AI 하이브리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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