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소방본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도내 화훼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화훼농가 돕기를 벌였다고 29일 밝혔다.
화훼농가 돕기 행사는 코로나19로 각종 행사가 취소되고 축소됨에 따라 꽃 소비 감소로 어려움에 처한 화훼농가를 돕고자 소방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꽃 소비 활성화 캠페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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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소방공무원들이 화훼농가 돕기 행사를 펼치고 있다[사진=전북소방본부] 2021.01.29 obliviate12@newspim.com |
소방본부는 꽃 소비 촉진을 위해 사무실 화훼장식하기, 119안전센터에 꽃병 비치하기, 고마운 사람에게 꽃 선물하기 등 꽃 소비촉진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화훼농가 돕기 행사로 국화, 튤립, 나리, 프리지아, 분화장미 등 1604단의 꽃 800여만 원이 소비됐다.
홍영근 소방본부장은 "어려움에 처한 도민을 돕는 일은 소방공무원의 당연한 임무이다"며 "화훼농가 돕기에 참여한 소방공무원들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도민을 안전하고 행복하게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 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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