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뉴스핌] 권오헌 기자 = 충남 논산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월 1일부터 26일까지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2021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속가능한 농업현장 기반 조성, 실용적 신기술 제공 및 농업인 소득증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시의 대표 작물인 딸기, 고추, 상추, 벼 등을 주요 과목으로 편성했다.
논산시농업기술센터는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위해 교육용 영상 촬영했다. [사진=논산시청] 2021.01.28 kohhun@newspim.com |
올해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포털 사이트 모임 서비스인 '밴드'를 통해 송출하며 교육 종료 이후에도 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실제 영농에서 자주 발생하는 문제 상황의 해결과정 등을 영상으로 제작·방송해 수강자들에게 생생한 현장정보를 전달함으로써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센터 관계자는 "처음으로 시행되는 비대면 교육인 만큼 수강자들의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전년도 농사에 대한 성과분석을 바탕으로 미래농업 발전전략 및 역량강화를 통해 농업인이 안정적인 소득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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