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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대학교 총동문회는 27일 부산 동래구 온천동 소재 부산대총동문회관에서 정기총회 및 제 39대·40대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제 39대 전임 박종호(부산센텀병원 이사장) 총동문회장에 이어 제 40대 부산대총동문회장으로 취임한 박명진 회장(김해상의 회장)은 이사회에서 추대된 이후 이번에 취임 행사를 가졌다.
취임은 정부의 코로나19 정책에 준수해 온·오프라인 병행진행 되었으며, 박 회장의 임기는 2년이다.
박 회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총동문회 회장으로서 동문들 간 소통의 가교역할에 더욱 주력해 동문 모두의 자발적인 참여로 열린 동문회를 만들겠다"면서 "25만여 동문들의 염원으로 완공된 동문장학회관을 기반으로 장학사업을 한층 더 강화해 모교의 인재가 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제3회 부산대 동문 효원인상 시상도 있었다. 동문들의 귀감이 된 자랑스러운 동문에게 총동문회에서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는 김준연(의학64) 전 대한산업보건협회 회장, 문성호(재료공학74) ㈜금문철강 회장, 민홍철(법학80) 국회의원이 각각 수상했다.
이번 정기총회 전에는 동문장학회관 입주식과 현판식도 함께 거행되어 그 의미를 더했고, 부산대총동문회와 장학회는 동문장학회관 입주로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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