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승동 기자 = 미래에셋생명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29% 하락했다. 코로나19로 위축된 영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케팅 비용이 증가한 탓이다.
27일 미래에셋생명은 지난해 당기순이익(연결 기준)이 777억원으로 전년 1095억원 대비 29% 하락했다고 밝혔다.
[사진=미래에셋생명] |
미래에셋생명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영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사업비를 늘린 영향이 컸던 것으로 분석한다. 또 주식시장 변동성 확대로 수익증권 평가이익이 감소한 영향도 있다.
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위축된 영업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사업비를 늘린 것이 당기순이익 감소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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