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현석 기자 = 전국 교정시설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가운데 서울동부구치소에서는 13차 전수검사를 진행한다.
법무부는 26일 "이날 오전 8시 기준 전국 교정시설 확진 인원은 전날(25일)과 비교해 변동 사항이 없었다"고 밝혔다.

25일 오후 5시 기준 전국 교정시설 코로나19 확진 인원은 총 1264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격리자는 직원 20명, 수용자 595명이다. 해제자는 직원 34명, 수용자 475명이다. 출소자는 140명으로 나타났다.
기관별 확진 수용자는 △서울동부구치소 393명 △경북북부2교도소 186명 △광주교도소 14명 △서울구치소 2명 등 595명이다.
한편 동부구치소는 이날 직원 490여명과 수용자 490여명에 대한 13차 전수검사를 실시한다.
앞서 진행한 11차 전수검사에서는 전원 음성이 나왔다. 12차 전수검사 결과 직원 1명만 추가 확진되는 등 교정시설 내 집단감염 사태는 감소세로 접어든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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