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격리 중 확진…전국 교정시설 총 1264명
서울동부구치소, 26일 980여명 대상 전수검사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서울구치소 직원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전국 교정시설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1264명으로 늘었다.
25일 법무부에 따르면 지난 20일부터 자가격리 중이던 서울구치소 직원 1명이 추가 확진됐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8차 전수조사가 열린 11일 오전 서울 송파구 서울동부구치소에서 방호복을 입은 관계자들이 이동하고 있다. 2021.01.11 pangbin@newspim.com |
이날 오후 5시 기준 전국 교정시설 코로나19 확진 인원 총 1264명 중 격리자는 직원 20명, 수용자 595명이며 해제자는 직원 34명, 수용자 475명이다. 출소자는 140명으로 나타났다.
기관별 확진 수용자는 △서울동부구치소 393명 △경북북부2교도소 186명 △광주교도소 14명 △서울구치소 2명 등 595명이다.
한편 동부구치소는 오는 26일 직원 490여명과 수용자 490여명에 대한 13차 전수검사를 실시한다. 앞서 진행한 11차 전수검사에서는 전원 음성이 나왔고 12차 전수검사 결과 직원 1명만 추가 확진되는 등 교정시설 집단감염 사태는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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