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부안군은 코로나19로 전통시장 상인들의 경제적 어려움 해소에 도움을 주고자 전통시장 사용료 50% 감면을 1년간 연장한다고 25일 밝혔다.
전통시장 사용료 감면은 부안군 전통시장(부안 및 줄포)에 입점한 모든 상인들을 대상으로 사용료를 감면해 준다.
부안군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1.01.25 lbs0964@newspim.com |
전통시장 사용료 감면은 오는 12월까지 1년간 부안상설시장 160개 업소, 줄포상설시장 23개 업소에 대해 시행된다.
군은 위축된 경제활동을 활성화하고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부안사랑상품권 특별 할인율 10%를 연말까지 적용해 판매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군은 사업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특례보증을 통한 소상공인 자금지원 사업,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적극행정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분담할 수 있는 경제정책을 마련하겠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지역상권 살리기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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