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의 한국판 뉴딜 펀드 참여·시중 부동산 자금 유도방안 논의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21일 국회에서 2021년 국가경제자문회의 첫 회의를 열고 한국판 뉴딜 촉진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이날 회의는 노타이에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에서 진행된다. 당에서는 이낙연 대표와 김태년 원내대표, 김진표 국가경제자문회의 의장·변재일 부의장, 홍익표 정책위의장, 윤관석 국회 정무위원장, 김병욱 국회 정무위 간사, 유동수 정책위 수석부의장, 홍성국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이 참석한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6일 오전 서울 마포구 프론트원에서 열린 제1차 국가경제자문회의에서 김진표 의장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0.11.06 kilroy023@newspim.com |
정부 측에서는 김용범 기재부 제1차관, 도규상 금융위 부위원장, 차정훈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벤처혁신실장이 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기재부, 중기부, 금융위 담당 국장이 한국판 뉴딜의 현 추진 상황을 발표할 예정이다.
기재부는 시중 부동산 자금의 뉴딜금융 전환 유도방안을, 중소벤처기업부는 K유니콘 후보 기업 선정 추진 현황을 발표한다. 금융위원회는 한국판 뉴딜 추진 주체인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과 정책형 뉴딜펀드 운용과 민간 참여 활성화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후 참석자들은 선도국가로의 도약을 위한 한국판 뉴딜 촉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다. 참석자들은 △투자 리스크 완화 및 인센티브 강화 △기업 등의 부동산 투자 억제책 등 두 가지 줄기로 한국판 뉴딜 활성화 방안을 점검해 논의 결과에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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