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양양군은 2021년 행복교육지구 사업을 추진한다.
20일 군에 따르면 강원도교육청, 속초양양교육지원청과 함께 하는 이 사업은 지자체, 교육지원청, 학교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꿈꾸고 성장하는 마을교육공동체를 육성하기 위해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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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교육지원센터.[사진=양양군청] 2021.01.20 onemoregive@newspim.com |
이를 위해 군은 지난해 9월 김진하 양양군수, 민병희 강원도교육감, 이상선 속초양양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서면 협약을 맺고 본격적인 사업 준비를 진행해 왔다.
이에 군은 오는 2024년까지 총 16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역특화사업, 오케스트라지원, 학부모 아카데미 및 진로체험 프로그램 등 지역여건을 반영한 특색 있는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는 4억원의 예산을 투입, 4개 추진과제 15개 세부사업으로 '양양愛' 빠지다를 비롯해 ▲서프시티 '양양을 즐기다' ▲양양행복교육공동체 구축 ▲진로코칭 ▲자율동아리 ▲다문화가정지원 ▲교원동아리 ▲오케스트라 운영 ▲학교 특색프로그램 등 15개 세부사업을 진행한다.
서성철 자치행정과장은 "민·관·학이 서로 협력해 마을교육공동체를 구현하고 양양 행복교육 실현을 위해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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