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주식

속보

더보기

[종목이슈] 애플카 기대감?…자동차 부품주 강세

기사입력 : 2021년01월20일 08:54

최종수정 : 2021년01월20일 08:54

[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최근 자동차 부품사들의 주가가 연일 강세다. 애플이 전기차 생산을 위해 현대차그룹과 논의 중이라는 소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청보산업 주가는 지난 19일 전장 대비 1150원, 11.33% 오른 1만1300원을 기록했다.

청보산업은 1978년 설립된 자동차 엔진 부품 및 미션 부품 제조 전문 기업이다. 수입 부품을 들여와 독자 기술로 국산화한 제품이 많다. 현대기아차와 GM BRAZIL, 두산인프라코아, 대동공업, LS엠트론, 미쯔비시 FUSO 등 다수의 거래처를 확보하고 있다.

같은 날 유성기업은 11.30% 뛰었다. 이 회사는 내연기관 부품 생산업체로 1960년 설립됐다. 피스턴링, 실린더라이너, 캠샤프트, Air COMP 등을 생산해 주로 국내 자동차 회사, 중장비, 농기계회사 및 내연기관 생산업체 등에 OEM 및 보수용 부품으로 공급 중이다.

에코플라스틱도 있다. 계열사 아이아 등과 함께 자동차용 부품을 제조, 판매하는 회사로, 주력 제품은 플라스틱 범퍼(Plastic Bumper)다. 특히, 아이아의 생산 제품은 자동차 부품 중 고무류와 플라스틱류로, 기아차를 주 고객으로 하고 있으며, 점진적으로 현대차 비중을 늘려가는 추세다.

에코플라스틱은 전날 장 중 9% 이상 상승하며 강세를 띄었다. 종가는 전장 대비 1.67% 오른 2130원이다.

한편, 지난 19일 현대차그룹이 애플카 협력과 관련해 기아차가 해당 사업을 담당키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제안 및 논의에서 점점 구체적으로 협력 방안이 나오는 모습이다. 생산 기지로는 기아의 미국 조지아 공장이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기아차 조지아공장은 261만2000㎡ 부지에 프레스, 차체, 도장, 조립공장을 갖추고 있다. 연간 생산 능력은 34만 대 수준이다.

이 기사는 뉴스핌과 금융 AI 전문기업 씽크풀이 공동 개발한 기사 자동생성 알고리즘에 의해 실시간으로 작성된 것입니다.

hoa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